[건강정보]겨울철 건강관리법 알아보기

겨울철 건강관리법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 아래로 뚝 떨어졌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추울 땐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만 머무르는 게 상책이다. 자칫 방심하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니까 말이다. 물론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엔 더욱더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무리 옷을 따뜻하게 입어도 얼굴만 시릴뿐 몸속 체온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집 안에서라도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게다가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수족냉증 증상도 한 몫하는데 손발이 차가운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나 독감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목차

평소 몸을 따뜻하게
잠잘 때 보온
방한용품
외출 시 보온유지 핫팩사용
실내 온도설정
실내 환기 손 씻기 및 적정 습도유지

 

평소 몸을 따뜻하게

평소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고 반신욕 또는 족욕을 통해 하체 쪽 순환을 도와주는 게 좋다. 

 

잠잘 때 보온

발이 차갑거나 잠잘 때 추위를 많이 탄다면 수면양말 착용하기인데 양말 하나만으로도 체감 온도가 올라가 훨씬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잘 때는 두꺼운 이불보다는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극세사 이불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방한용품 

외출 시 두꺼운 외투나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적극 활용하자. 그리고 마스크 역시 필수다. 찬 공기가 호흡기로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내복을 입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게 좋다. 

 

외출 시 보온유지 핫팩사용

핫팩 사용도 추천한다. 주머니에 넣어두면 금방 따뜻해지기 때문에 잠깐이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다. 예전에는 흔들어 사용하는 핫팩을 많이 사용을 했지만 지금은 충전식 핫팩에 보조배터리 역할까지 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으니 핫팩원료가 손에 시커멓게 묻어서 찝찝할 일은 없어진 것 같다.

 

실내 온도설정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C 정도다. 난방비 절약을 위해 보일러 가동을 최소화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반대로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설정하면 건조해져서 호흡기 질환 및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실내 환기 손 씻기 및 적정 습도유지

추운 겨울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출 후 손 씻기를 습관화해야 한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는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가습기를 활용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자. 또,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공기를 순환시켜줘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나 독감 같은 질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자. 또,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균형 잡힌 식단 유지도 잊지 말자. 그래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견디기 힘들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